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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야, 문체부야, 문광부야'문화체육관광부의 약칭을 놓고 일반인은 물론 일부 언론에서 조차 갈피를 못잡고 있다. 정식 이름을 두고 이처럼 약칭을 쓰는 것은 무엇보다 편의성에 기인한 것이긴 하지만 약칭의 친밀감도 적잖이 작용한다. 이에따라 각 부처에서는 새 정부가 출범하게 하면 정식 이름외 약칭 사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두고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문화체육관광부의 경우 위의 3개 약칭이 정리되지 않은 채 그대로 사용되는 등 방치돼 왔다. 노무현 정부 시절, 이같은 문제점을 발견한 공보관실에서는 부처 약칭을 문화부로
정책
박기수 기자
2019.04.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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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오는 5월 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안(ICD-11)에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을 시사한 가운데 게임 과몰입을 둘러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문화·교육적 가치 등 순기능을 조명하는 포럼이 열렸다.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6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제4회 게임문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진실게임 – 게임,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게임 과몰입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기조강연에 나선 미국 플로리다 스테트슨 대학교의 크리스토퍼 퍼거슨 정신의학과 교수는 ‘근거 없는 믿음과
정책
이주환 기자
2019.04.0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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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신임 문화체육관관부 장관이 임명장을 받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박 장관이 게임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친밀한 행보를 보여왔다는 점에서 업계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박 장관은 지난 1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청문보고서를 채택하며 검증을 마쳤으며, 2일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안을 재가함에 따라 문화부를 이끌게 됐다. 그는 취임식에서 “공직을 떠난 지 11년 1개월 만에 문화부에 돌아와 감개무량하다”며 “장관으로 금의환향했다는 기쁨보다 앞에 놓인 책임감으로 마음이 무겁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문화, 체육, 관광 분야가 경제 활성
정책
이주환 기자
2019.04.0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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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엑스포사무국은 이달 7일까지 ‘2019 플레이엑스포’ 무료 사전등록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자는 B2C 전시관을 무료 입장할 수 있다.올해 11회를 맞이하는 ‘플레이엑스포’는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킨텍스에서 열린다. 모바일·온라인게임은 물론 콘솔, 아케이드, 체감형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이 전시되며, 유저 중심의 부대행사도 다수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는 ‘네코제x블리자드’가 동시에 개최되어 게임 팬들의 2차 창작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오버워치 컨텐더스 플레이오프, 경기 국제 e스포츠 대회, 가족 e스포츠 페스티
정책
이주환 기자
2019.04.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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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1년까지 현행 셧다운제를 유지키로 하면서 모바일게임 업체들이 일단 한시름 놓게 됐다.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야시간대 인터넷게임의 제공시간 제한 대상 게임물 범위 고시안 행정예고'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PC온라인게임에 적용 중인 현행 셧다운제를 유지하기로 한 것.이에따라 앞서 유예 기간을 가져온 모바일게임에 대한 셧다운제 도입 역시 2년 간 미뤄지게 됐다. 다만 콘솔 게임에 대해서는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경우 셧다운제 대상에 포함토록 한다는 방침이다.이번 고시는 내달 20일부
정책
이주환 기자
2019.04.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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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약 1년 1개월 만에 외산 게임에 대해 서비스를 허가하는 외자판호를 승인했다. 한국 게임이 포함되진 않았으나 곧 시장이 열릴 것이란 긍정적 신호라는 기대감도 커져가고 있다. 중국의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PC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콘솔게임 등 30개 작품에 대한 외자판호를 발급했다고 2일 밝혔다.그러나 이번 발표된 외자판호 중에서 한국 게임은 포함되지 못했다. 일본 및 서구 게임들만 판호 승인이 났다는 것.이번 외자판호를 받은 작품들로는 ‘왕자의 게임’ 웹 브라우저 버전을 비롯해 ‘영웅전설: 별의 궤적’ ‘OPUS: 영
정책
강인석 기자
2019.04.0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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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은 하루 평균 44분동안 게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31일 하형석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기고한 '부모와 자녀의 미디어 이용, 그리고 미디어 이용제한'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청소년의 하루평균 게임 이용시간은 전년 대비 33.3% 증가한 44분으로 집계됐다.해당 수치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게임기 등을 활용한 게임 시간이 모두 포함됐다.이 보고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5000여가구의 만 6세 이상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한국미디어
정책
이주환 기자
2019.03.3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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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는 정부의 ‘2018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PCSI)’에서 ‘우수’에 해당하는 A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고객 중심의 경영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지난해는 24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게임위는 주요 업무인 게임물의 등급분류, 불법 게임물의 유통 방지 등 사후관리와 사업자 및 이용자 대상 교육에 대한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시행했다. 사후관리와 교육 활동에서 90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 결과를 받았다.이재홍 위원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고객 중심 경
정책
이주환 기자
2019.03.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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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내달 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제4회 게임문화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진실게임 – 게임,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진행되며 누구나 온오프믹스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오는 5월 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안(ICD-11)에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을 시사한 가운데 게임 과몰입을 둘러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문화·교육적 가치 등 순기능을 조명할 예정이다.기조강연에 나서는 미국 플로리다 스테트슨 대학교의 크리스토퍼 퍼거슨 정신의학과 교수는
정책
이주환 기자
2019.03.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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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사장에 김경표 신한대학교 특임교수를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김경표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나와 광명시의회 의장 활동을 시작으로 2012년 경기도의회 예·결산 특위 간사, 2013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2016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을 역임했다.김 이사장은 “문화예술에 첨단 디지털기술을 접목하고 기술집약적 중소기업 창업을 촉진해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2001년 설립된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게임, 영상, 음악뿐만 아니라 가상현실(VR
정책
이주환 기자
2019.03.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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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세계보건기구(WHO) 게임질병 코드 추진 방침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26일 박 장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게임산업에 대해 일반 국민들이 크게 오해를 안 했으면 좋겠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인정하는 데 대해 개인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박 장관 후보자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특히 청문회 자리이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박 장관 후보자의 이력에서 보여주듯이, 그는 문화산업 국장과 콘텐트 산업실장
정책
강인석 기자
2019.03.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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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로 공표된 14개작이 모두 해외 개발 업체들의 작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업체들이 점차 자율규제 준수로 전환된 반면, 해외 업체들의 미준수 행보는 계속되는 추세다.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의장 황성기)는 25일 제4차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로 ‘소녀전선’ ‘데일리판타지’ 등 14개 작품을 공표했다.이번 공표된 미준수 게임물은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선정됐다. 14개 중 밸브의 ‘도타2’를 제외하곤 모두 모바일게임이며, 해외 개발업체들의 게임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르의 전설2
정책
이주환 기자
2019.03.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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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 2019’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동관에는 네오라마, 리얼리티매직, 비햅틱스 등 10개 업체들이 참여했다. 참여 업체들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신기술 이외에도 게임 그래픽, 제작, 유통 관련 혁신 기술이 반영된 게임과 서비스 플랫폼을 선보였다.네오라마는 KT와 공동 제작한 탑승형 어트랙션 게임 ‘로보트 태권브이 – 리얼리티’와 흥행 원작에 기반한 ‘신과함께 VR – 심판’을 전시했다. 리얼리티매직은
정책
이주환 기자
2019.03.2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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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디게임협회는 21일 ‘인디게임 오락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참가 신청은 내달 7일까지며 이메일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인디게임 오락실’은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플레이엑스포’에서 다양한 인디게임을 시연하고 각종 대회를 진행하는 대규모 부스다. ‘인디게임 오락실’ 참가는 PC, 모바일, VR 등 개발 플랫폼 제한 없이 1인 이상의 개발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 접수 공지는 인디터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인디게임 오락실'은 전문가 및 관계자의 심사를 거쳐 30개의 최종작을 선정한
정책
신태웅 기자
2019.03.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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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대표 팀 스위니)는 20일 무료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인 ‘에픽 온라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에픽 온라인 서비스’는 친구목록, 음성채팅 등 크로스 플랫폼 온라인 서비스에 필요한 다양한 프레임워크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사용자 및 게임 플레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게임 분석’과 사용자 프로필을 티켓별로 관리하는 ‘티켓팅 시스템’을 제공한다. 개발자들은 별도의 내부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 없이 모든 서비스를 개발자 통합 포털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추후에는 ‘업적, 순위표 및 통계’, ‘음성채팅’ 등 다양
정책
신태웅 기자
2019.03.2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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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2019 한국정보올림피아드’를 주관하는 한국정보과학회와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대회 참가 신청을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로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한국정보올림피아드‘대회 운영 및 기술 협력과 장학금 수여 등의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NHN엔터는 이번 체결이 국내 소프트웨어 분야 우수 인재 양성과 정보교육의 저변 확대가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국정보올림피아드 1차 예선은 이 회사의 관계사인 코다임의 '구름TEST' 서비스로 온라인 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더게
정책
신태웅 기자
2019.03.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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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학회(회장 위정현) 기능성게임연구회는 22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소재 콘텐츠코리아랩(CKL) 기업지원센터 16층 컨퍼런스룸에서 당뇨관리 기능성게임 ‘롤리 폴리 160’ 개발 사례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안태홍 전남과학대학교 게임제작과 교수가 식이교육용 콘텐츠에 기능성게임을 접목시켜 개발한 당뇨 자가관리 앱 ‘롤리 폴리 160’에 대해 발표한다.강연 이후에는 보드게임 업체 매직빈게임즈와 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 그룹 ‘플레이 위드’가 보드게임을 활용한 참석자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참가비 1만원
정책
이주환 기자
2019.03.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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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19일 ‘언리얼 데브 그랜트’에 EVR스튜디오(대표 김재환)의 가상현실(VR) 어드벤처 게임 ‘프로젝트 M’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언리얼 데브 그랜트’는 에픽게임즈의 개발자 후원금 프로젝트다. 지난 2015년 500만 달러(한화 약 56억 원)의 기금을 준비해 지원해오고 있다. 언리얼 엔진4를 이용해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개발하거나 공헌 활동한 개발자, 개발사를 지원한다. 이 프로젝트는 이번 회차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이 회사는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 2019' 기간 새로운
정책
신태웅 기자
2019.03.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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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소장 이장주)는 가천대학교 게임대학원과 게임 분야 교육 및 연구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에따라 게임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조사 및 연구 진행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세미나 및 학술대회를 함께 개최하는 것뿐만 아니라 연구자료나 출판물 및 정보를 교환하는 등 협력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이장주 이락연구소장은 협약식 당일 가천대 대학원생들을 상대로 ‘게임과 심리학’ 주제의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정책
이주환 기자
2019.03.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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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는 15일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모니터링단'을 4월부터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모니터링단의 주 업무는 게임위로부터 지정된 사업자가 등급분류하는 모바일 오픈마켓 게임물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는 것이다. 또 불법 게임물의 유통실태도 확인한다.모니터링단은 일자리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게임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 경력 단절 여성과 장애인으로 구성된다. 업무 형태는 재택근무다.모니터링단 위탁사업자가 선정되면 3월 중순부터 모집에 들어가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본격적인 업무에
정책
신태웅 기자
2019.03.15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