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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e스포츠는 본격적으로 엔데믹이 찾아오며 움츠렸던 업계가 다시금 활기를 찾을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각지의 e스포츠 대회가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전환하며 관중 입장 및 대규모 이벤트를 전개하기 시작했다.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는 수도권과 부산에서 각각 약 3000명의 대규모 관중과 함께 행사를 개최하며 부활을 알렸다. LoL 프로게임단 T1은 만원 관중 앞에서 리그 프랜차이즈 제도 전환 이후 첫 무패 우승을 달성하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후 국제 대회에서 준우승까지 차지하는 등 멋진 활약을 선보였다.PUBG: 배틀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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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2022.07.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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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수혜산업으로 부각되며 강세를 보였던 게임주는 올해에도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이러한 기대와 달리 4월을 기점으로 엔데믹 시기에 접어들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낮아졌다. 여기에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에 따른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 급등, 미국발 긴축과 경기침체 우려가 발생했다.이로 인해 증시 전반의 분위기가 악화됐으며 게임주 역시 악영향을 피할 수 없었다. 또한 다수의 업체가 블록체인 게임 사업에 뛰어들었는데 암호화폐 가격 급락세를 보이며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미국발 긴축·우크라니아 전쟁에 게임주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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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기자
2022.07.0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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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는 업계 화두로 떠오른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도전하는 업체들의 열기가 한층 고조된 시기가 됐다. 당장 작품을 내놓지 않더라도 대형 업체들이 모두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의지를 밝힌 것이다.블록체인 게임 시장은 앞서 '미르4'를 통해 플레이 투 언(P2E) 게임 열풍을 불러일으킨 위메이드가 선두로서의 기세를 충분히 보여줬다는 평이다. 지난해부터 시장 공략에 돌입한 컴투스 그룹과 네오위즈 외에도 그라비티 등이 첫 신작을 내놓으며 업체들이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넷마블이 기존 인기작의 블록체인 버전을 포함해 오리지널 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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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2022.07.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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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게임 시장의 트렌드는 유명 판권(IP)을 활용한 신작 출시였다.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X’를 비롯해,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 이모탈’, 위메이드의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등 다수의 작품들출시되며 흥행세를 이끌었다. 이러한 흐름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온라인 게임 시장에서는 ‘PUBG: 배틀그라운드’가 무료화(F2P)를 선언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고, 오버워치, 발로란트 등이 전년 대비 영향력을 크게 넓히며 1인칭 슈팅 게임(FPS)가 흥행에 성공한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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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2022.07.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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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30일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소울' 서비스 10주년을 맞이 했다.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업체로서 MMORPG 장르의 역사를 이어감에 따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이 회사는 과거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등 명작 MMORPG를 선보이며 온라인게임 업체로서의 위상을 더해왔다. '리니지' 시리즈는 레거시 판권(IP)으로서 자리매김했으며 '아이온'은 PC방 순위 160주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면서 MMORPG 장르로 대중성을 꿰뚫는 모습을 보여줬다.'블레이드&소울'은 이 같은 엔씨소프트의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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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2022.06.3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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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게임 정책은 갖가지 이슈가 발생하며 업계 안팎의 관심을 끌었다. 대통령 선거에서 게임이 주요 공약으로 부각되며 높아진 위상을 자랑하는 한편 일부 제도의 변경이 이뤄졌다. 또한 국회의원들의 게임관련 법안발의까지 잦게 이뤄졌다.올해 게임정책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는 대통령 선거와 정권교체라 할 수 있다. 앞서 문재인 정부가 게임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행보를 펼친 가운데 그 뒤를 누가 이을지 주목된 것. 대선 당시 각 후보들도 게임관련 공약을 비중 있게 다루며 젊은 세대 표심 잡기에 집중했다.# 대선 핵심 공약된 게임정책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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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기자
2022.06.2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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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모바일 게임 ‘제2의 나라’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을 재개했다. 2분기 실적 개선 및 블록체인 사업 영역 확대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작품성 검증 마치고 글로벌 공략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지난 25일 모바일 게임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를 글로벌 출시했다. 이 작품은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해 개발한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RPG다. 지난해 6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등 5개 지역에 출시된 바 있다.시장에서는 이 작품의 글로벌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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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기자
2022.05.2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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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최근 플레이 투 언(P2E)을 비롯해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가장 적극적인 게임업체 중 한 곳이다. 지난 2017년부터 자회사인 네오플라이를 통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등 관련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왔으며, 기술 개발에 몰두해 왔다.2019년에는 카카오의 계열사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클레이튼’에 투자하며 초기 서비스 파트너 업체로 참여했다. 특히 이오스(EOS), 트론(TRON), 테라(Terra) 등 블록체인 노드 운영 사업에 뛰어들기도 했을 만큼 높은 기술력을 지녔다고 평가받았다. 과거 세계 최초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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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2022.04.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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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그룹은 C2X를 앞세워 블록체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지주회사인 컴투스홀딩스를 주축으로 사업이 전개되고 있으며 다양한 파트너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컴투스 그룹의 C2X 플랫폼은 누구나 블록체인 게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게임과 유저, 유저와 유저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표방하고 있다. 플랫폼에 참여한 다양한 게임과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소를 연동해 게임 재화를 토큰으로 교환하거나 토큰을 재화로 교환하는 등 자유로운 거래를 지원한다. 특히 유저가 스스로 NFT를 생성하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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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기자
2022.04.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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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장애인 사회참여와 인식 개선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게임산업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시키는 모범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게임 기업이 지닌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장애인 사회참여와 인식 개선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단기간 내 그치는 것이 아닌 10여년 넘게 지속적으로 이뤄지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장애인 교육 활성화·여가 문화 다양화실제 이 회사는 지난 2008년부터 장애학생의 교육 활성화 및 여가 문화 다양화를 위해 특수학교 및 유관기관 내 ‘게임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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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기자
2022.04.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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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게임의 경쟁 열기가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앞서 가장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며 시장 선도적 위치를 차지한 업체로 꼽히고 있다.이 회사는 위믹스 플랫폼을 통해 100개의 게임을 출시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는 평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업체들을 상대로 가능성을 제시하며 파트너십 확대에도 힘쓰고 있어 어떤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높은 편이다.블록체인 게임 암호화폐의 대장격으로서 위메이드는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기존 플레이 투 언(P2E) 게임을 탈중앙금융(디파이, De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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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2022.04.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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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게임업계에서 가장 먼저 블록체인 기술의 가능성에 주목한 업체 중 하나다. 이미 지난 2017년부터 넷마블이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은 업계 공공연한 이야기였고, 다음 해 주주총회에서는 블록체인 관련사업 및 연구개발업을 회사의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이후 카카오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클레이튼’에 주요 의사 결정권을 지닌 거버넌스 카운슬로 참여하며 관련 사업에 잰걸음을 시작했다. 넷마블은 지난 2월 클레이튼 메인넷을 기반으로 한 자체 블록체인 생태계 ‘MBX’를 발표하며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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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2022.04.1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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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과 메타버스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며 이를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규제로 인해 블록체인 기반 플레이 투 언(P2E) 게임의 서비스가 금지돼 있는 상황이다. 법과 제도가 기술을 따라가지 못해 시장 선점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사업은 국내에서 특별한 제약을 받고 있지 않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반 P2E 게임은 서비스 자체가 금지라는 강한 규제를 받고 있다. 이는 유저의 노력을 자산화할 수 있는 P2E 게임 자체의 특징 때문이다.#제도권 사행성·환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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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기자
2022.03.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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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열풍에 이어 플레이 투 언(P2E) 게임의 흥행 사례가 나타나며 블록체인 기술을 향한 대중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게임업계 역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블록체인이 마냥 생소한 단어가 아닌 새로운 흐름의 하나로 존재감을 더해가고 있다.블록체인과 더불어 메타버스가 미래 시대를 상징하는 키워드 중 하나로도 자주 언급되고 있다. 또 한편으론 이 같은 새로운 영역으로의 도전이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이들을 아우르는 ‘웹 3.0’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기술 난제 극복하며 발전 거듭블록체인
비즈
이주환 기자
2022.03.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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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소울2’ 출시 6개월을 맞아 그간의 서비스를 되돌아보고 올 상반기에 선보일 업데이트를 예고해 주목된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3일 멀티플랫폼 게임 ‘블레이드&소울2’에 올해 첫 대규모 업데이트 ‘희생의 무덤: 네 개의 기둥’을 발표했다.이 회사는 이에 앞서 유튜브 채널에서 프리뷰 행사를 갖고 업데이트 계획 등 향후 개발 일정 등을 밝혔다. 성승헌 캐스터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엔씨소프트의 신준호 개발PD와 박찬정 사업실장이 참석했으며, 인플루언서 홍주와 점프가 유저를 대변하는 역
비즈
이주환 기자
2022.03.1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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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과 더불어 메타버스가 미래 시대를 상징하는 키워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실과 가상공간의 경계를 허무는 공상과학 속 이야기가 실제 구현되는 세상에 대한 기대감도 커져가는 중이다.메타버스는 새로운 것이면서도 또 한편으론 그렇지 않다는 다양한 시각이 존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구현에 있어 블록체인 기술이 핵심이자 필수적인 것으로 여기며 이를 활용한 시장 개척에 나서는 업체들도 적지 않은 편이다.이 같은 각각의 관점이나 해석이 분분한 만큼 메타버스의 모습 역시 어떤 하나로 정의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 메타버스는 아직
비즈
이주환 기자
2022.03.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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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플레이 투 언(P2E) 게임은 게임 머니를 현금화할 수 있다는 요소가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법적인 규제를 받고 있다. 현재 게임물관리위원회가 게임산업진흥법을 근거로 해당 작품들에 등급분류를 취소해 서비스를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국내 게임업체들은 P2E 게임의 국내 서비스를 위해 게임위와 법적 다툼을 진행 중에 있으나 아직은 다소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반대로 해외는 P2E 게임 초창기부터 따로 해당 작품에 대한 규제가 없었다. 실제 현금을 베팅하는 온라인 카지노 또는 i게이밍의 경우에는 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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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2022.03.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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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과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먹거리 시장을 발굴하기 위해 국내 게임업체들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체에 따라 블록체인 기반 플레이 투 언(P2E) 게임을 출시하거나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이며 빠르게 사업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 초기 다양한 가능성 타진지난해 블록체인 게임이 부각된 이후 다수의 업체가 해당 분야에 사활을 걸고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일부 중소업체나 대형업체만의 일이 아닌 업계 전체의 흐름이다. 개별적으로 블록체인 게임을 만들거나 플랫폼 구축 등 협력과 경쟁이 동시에 이뤄지
비즈
강인석 기자
2022.03.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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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넷마블 프로야구 2022’가 야구게임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편의성, 다채로운 콘텐츠를 무기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모바일 게임 ‘넷마블 프로야구 2022’를 준비하고 있다. 이 작품은 야구를 소재로 한 스포츠 게임이다. 이 회사가 그간 ‘마구마구’ 시리즈를 통해 많은 노하우를 쌓아와 신작에 대한 야구게임 팬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실제 야구 경기에 가까운 사실적인 재미‘넷마블 프로야구 2022’는 실제 야구에 가까운 사실적인
비즈
강인석 기자
2022.02.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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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전략 시뮬레이션(SLG) 장르 게임들로 잘 알려진 중소업체다. 지난 2019년부터 두드러진 실적 개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블록체인 기반의 플레이 투 언(P2E)게임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SLG에 P2E 시스템 접목조이시티는 올해 P2E 게임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방향의 일환으로 대표작 중 하나인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의 P2E 버전 ‘건쉽배틀: 크립토 컨플릭트’가 준비되고 있다. 이미 지난 17일 해당 작품의 글로벌 사전예약이 시작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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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기자
2022.02.23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