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9.63%↑ㆍ네오위즈 7.24%↑ㆍ위메이드 6.7%↑… 데브시스터즈ㆍ넥슨게임즈ㆍ카카오게임즈 등도 5~9%대 상승

국내 증시에 불어온 훈풍에 게임주가 모처럼 큰 폭의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주요 외신은 일제히 미국이 물가 상승 대책에 대한 일환으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며, 미중 갈등 완화 조치에 증시가 크게 반등했다. 주로 기관과 외국인들의 매수가 많았다.

5일 유가증권시장(KOSPI)은 전거래일 대비 1.8%(41.44포인트) 상승한 2341.78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국내 게임주들이 다수 포진된 코스닥 역시 전거래일 대비 3.9%(28.22포인트) 상승하며 750.9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게임주들 역시 증시의 영향을 받아 이날 대부분이 수혜를 입었다.

이날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한 게임주들은 주로 블록체인 게임을 서비스하는 게임업체들이었다. 가장 큰 폭의 주가 상승은 컴투스홀딩스였다. 컴투스홀딩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9.63%(4550원) 급등한 5만 1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개장 직후 큰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후 장 마감 시각까지 등폭을 높여가며 거래를 마쳤다.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인 컴투스 역시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컴투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57%(4600원) 상승한 7만 4600원에 장을 마쳤다. 컴투스는 이날 신작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출시를 내달 16일로 확정하며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위메이드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70%(3500원) 상승한 5만 5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특별한 하락세 없이 꾸준히 등폭을 늘려가며 거래를 마쳤다. 자회사인 위메이드맥스(+1.91%), 위메이드플레이(+5.05%) 역시 주가가 상승하며 기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 회사는 지난 1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메이드 플레이’를 론칭하며 하반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다른 블록체인 게임업체 네오위즈 역시 크게 상승했다. 네오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7.24%(1600원) 상승한 2만 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주회사인 네오위즈홀딩스 역시 4.01%(1100원) 상승한 2만 8500원에 장을 마치며 기대감을 높였다.

데브시스터즈 주가 역시 모처럼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9.01%(3600원) 급등한 4만 3550원에 장을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전날 4만원대가 붕괴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으나, 이날 크게 반등하며 한숨을 돌렸다. 하반기 중 신작 ‘데드사이드클럽’을 출시하며 재기를 노리고 있다.

이 밖에도 넥슨게임즈(+6.08%), 카카오게임즈(+5.57%), 엔씨소프트(+2.26%), 크래프톤(1.57%) 등 대형 게임주들 역시 증시 훈풍으로 수혜를 입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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