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와 카카오게임즈만 오름세 … 조이시티 6.39%↓·컴투스홀딩스 4.17% ↓·넷마블 3.86% ↓

증시가 상승 흐름을 멈추고 하락 전환한 가운데 게임주도 이를 버티지 못하고 힘이 빠지는 양상이 나타났다. 

2일 증권가에 따르면 게임주는 네오위즈와 카카오게임즈를 제외하고는 모두 전거래일 대비 내림세를 기록했다. 넥슨게임즈는 변동 없는 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63포인트(0.52%) 내린 2439.62포인트에 마쳤다. 앞서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다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27포인트(0.40%) 내린 804.34포인트에 마쳤다. 앞서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다 약세를 기록한 것이다.

미국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중국에 반대에도 대만을 방문할 것이란 관측과 더불어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미국과 중국 간 갈등 심화 위기감이 증시에도 일부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게임주 역시 이 같은 증시 하방 압력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2분기 실적의 부진한 성적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신작 출시 및 마케팅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가 낙폭을 키웠다는 평이다.

이날 조이시티는 전거래일 대비 6.39%(320원) 내린 4690원에 장을 마감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그 뒤로 컴투스홀딩스(-4.17%), 넷마블(-3.86%), 엠게임(-3.35%), 위메이드맥스(-3.22%) 등이 3%대 이상의 약세를 보였다.

크래프톤은 전거래일 대비 0.41%(1000원) 내린 24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씨소프트는 1.74%(6500원) 떨어진 36만 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유일하게 뚜렷한 오름세를 기록한 네오위즈는 전거래일 대비 2.41%(650원) 상승한 2만 7600원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카카오게임즈가 0.20%(100원) 오른 5만 800원으로 비교적 선방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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