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네오핀 등 가격 반등 … 네오위즈홀딩스·컴투스홀딩스·위메이드 등 주가 강세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 파산 이슈로 침체됐던 관련 시장의 분위기가 하루 만에 반전했다. 관련 종목들의 암호화폐와 주가가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위메이드의 암호화폐 위믹스는 전거래일 대비 6~7% 대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최근 FTX 이슈로 1847원까지 가격이 떨어졌으나 이날 장중 2090원을 기록한 것. 

위메이드 그룹주의 주가 역시 두드러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위메이드플레이가 10% 이상 급등했고, 위메이드맥스와 위미에드도 4~5%대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시장에서는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위믹스가 주요 거래소에서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됐고 FTX 이슈로 관련 시장전반의 분위기가 위축됐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갑작스럽게 분위기 반전의 보습을 보이는 것.

이러한 모습은 위메이드 그룹만의 일이 아니다. 네오위즈홀딩스의 암호화폐 네오핀은 2% 후반대의 가격 상승을 기록 중이다. 암호화폐 변동만 보면 위믹스보다 작지만 주가 부문에서는 10%를 넘는 급등세를 기록하며 게임주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FTX에 코인을 상장한 컴투스 그룹 주가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엑스플라 전거래일 대비 17.65%(코빗 기준)의 급등세를 보인 것. 또 컴투스홀딩스의 주가가 7.57%, 컴투스는 2.10%의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게임업체들이 발행한 토큰뿐만 아니라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분위기가 다시 되살아난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의아함을 나타내고 있다. 불과 전날까지 FTX 파산 이슈로 시장 전반의 분위기가 얼어붙었던 것. 국내에서도 암호화폐 규제가 거론됐던 상황이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극대화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암호화폐의 경우 호재 또는 악재 이슈에 대한 민감성이 주식보다 크다며 투자자들이 이를 유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다만 다수의 게임업체가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만큼 이번 분위기 전환이 각 업체에 나쁘지 않은 이슈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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